작년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망고가 여는 ‘망고 패션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던 디자이너 이진윤(32)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0 추동(F/W) 오트쿠튀르 컬렉션’에 참여한다고 이진윤 측이 1일 전했다.
이진윤은 오는 7일 오후 파리의 갤러리 올레 아트에서 열리는 패션쇼에서 ‘스트레인지 웨딩 세레모니’(The Strange Wedding Ceremony)라는 이름으로 패션을 통해 삶과 죽음, 인연을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 1월 파리 오트쿠튀르쇼를 통해 파리 패션 무대에 데뷔한 이진윤은 파리 패션쇼에 이어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패션위크에도 참여, 자신의 패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