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는 아시아 자동차회사와 투자 및 협업관계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회사 간부가 11일 밝혔다.루돌프 쉴라이스 아시아·태평양담당 사장은 기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략적 능력과 가격』이라면서 기존 제휴선인 일본의 스즈끼와 이스즈 외에 또다른 아시아 자동차회사와도 제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쉴라이스 사장은 그러나 닛산(日産)과는 접촉하지 않고 있다면서 아시아 기업들과 제휴하는데 가장 큰 장애는 그들의 막대한 채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GM이 아시아 시장 점유율도 실질적으로 높인다는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