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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랜트산업협회, 직무교육 만족도 90% 넘어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플랜트산업협회의 직무교육 만족도가 9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7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1~2기 교육생 4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교육과정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플랜트 전문인력 교육과정의 강사들은 현대중공업ㆍ대림산업 등 대기업의 부장급 이상 200여명으로 이뤄져 90.6%의 수료생들이 '강사의 전문성과 수준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교육과정의 직무 연관성에 대해서도 89.7%의 교육생들이 '연관성이 매우 높다'고 응답해 교육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는 이어 최근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제1기 교육을 받은 수료생 285명 중 230명이 취업(정규직 90명, 해외인턴 140명)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80.7%라는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150명의 제3기 교육은 8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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