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는 에폭시수지와 합성글리세린·계면활성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정밀화학제품으로 다우·쉘·솔베이 등 3개사가 세계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삼성정밀화학의 ECH 공장은 연산 3만톤 규모의 ECH 생산설비와 연산 6만톤 규모의 염소생산 설비 및 환경처리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올해 340억원, 2000년부터 연간 600억원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올해 ECH의 국내수요는 4만톤이며 2000년 이후에는 6만톤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