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서울형 공공 재무컨설팅 도입 外

서울형 공공 재무컨설팅 도입

서울시는 시민의 가계부채 해결을 돕기 위해 ‘서울형 공공 재무컨설팅’을 도입한다. 여기에는 하나금융그룹과 토닥토닥협동조합, 에듀머니 등 재무설계 전문단체들이 참여해 채무조정과 재무상담을 한다. 4일 오후 3시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가계부채 실태를 듣는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또 시 홈페이지에 재무진단프로그램을, 교통방송에서 금융복지상담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주차장 등 행정공간정보 80종 개방

서울시는 연말까지 홈페이지(http://data.seoul.go.kr)에 시내 주차장 정보와 건물 출입구 등 공간정보 데이터 80종을 차례로 공개한다. 공개자료에 한강공원 주차장과 자전거 대여소, 시내 건널목, 어린이 보호구역, 버스전용차로, 육교와 터널 위치 정보 등이 포함된다. 정보는 시트(sheet), 지도 등 형태로 제공돼 재가공할 수 있다.

성동구, 행당동 아기씨당굿 발표회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5일 행당동 아기씨당에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3호 행당동 아기씨당굿 발표회를 연다. 행당동 아기씨당은 조선 영조 때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고난을 피해 숨어들어온 북쪽 나라 공주가 죽어서 당신(堂神)이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250년 동안 주민들은 이곳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아기씨당굿에는 김옥염 당주와 전승자 오소녀 외에 무속연구가 양종승 박사와 악사들이 참여한다.

중구, 5일 충무아트홀서 금난새 공연

서울 중구는 5일 오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클래식 콘서트 ‘금난새와 유라시안 챔버의 해피클래식’을 연다. 중구민들은 입장료 3,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www.cmah.or.kr)에서 예매하면 된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중구의 저소득 주민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하티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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