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할 때 투자 유치가 무엇보다 활성화돼야 합니다”
삼성SDI 부장으로 재직하다 1일 대구투자유치단 책임자로 스카우트된 박형도단장(47ㆍ삼성SDI 부장)은 새롭게 구성된 투자유티단을 구심점으로 나름대로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단장은 “당면한 삼성상용차 부지와 구지공단, 패션어패럴밸리 등 3개 지역에 대한 기업유치에 집중할 것”이라며 “대구시에서 세운 기본 전략에 따라 유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자유치를 위해 외자유치 전담팀장으로 외부로부터 유능한 전문가를 영입하는 방안도 시측과 협의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