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상 등 6개부문 내년부터 시상대한건설협회 등 건설관련 15개단체 모임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원석 동아그룹 회장)는 한국건설 50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설대상」을 제정, 내년부터 시상키로 했다.
건설교통부 후원으로 수여되는 이 상은 건설기업대상 등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한 건설업체 및 건설경영인 기술인 기능인 등 모두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부문별로는 ▲건설기업대상(2개 업체) ▲건설경영대상(2명) ▲건설기술대상(4명) ▲건설기능대상(4명) ▲건설공사관리대상(4명) ▲공로상 등이다.
건단련은 오는 12월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내년 1월 제1회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상의 후보자 및 후보업체 신청과 추천은 12월5일부터 9일까지 건단련 사무실에서 받을 예정이다.
건단련 관계자는 『새로 제정된 대한민국건설대상은 건설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건설인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아울러 그간 잦은 대형사고 등으로 실추된 건설산업 및 건설인들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전광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