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산 무학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사업설명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LH 오리사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김해 율하2지구 및 보령 명천지구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경산 무학지구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와 달라진 공모조건(신용도·공사수행실적)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이란 공공과 민간이 각각 일정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개발사업을 공동 시행하고 투자지분에 따라 이윤을 분배하는 사업이다.
LH는 민간자본을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고 공모 결과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조성되는 택지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참가의향서는 사업설명회 당일 제출도 가능하며 14일 18시까지 LH 진주사옥에서 접수한다. 사업계획서는 10월 30일 LH 진주사옥에서 접수하고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