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전문 기업 SK엔카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자동차 타기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엔카’를 6월부터 전남 광주지역에서도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SK엔카는 올해 광주송암지점에서 지방 최초로 키즈엔카를 시범으로 실시해 참가한 유치원생들과 인솔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의 지방 도시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서울 영등포지점에서 매달 4회 운영되며 시작된 키즈엔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게 자동차를 타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시청각 자료를 통해 자동차를 안전하게 타고 이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1교시, 어린이용 미니 전동차에 직접 탑승해 간이 트랙을 주행하며 자동차 탑승 시 유의사항을 직접 체험하는 2교시, 앞서 받은 교육 내용을 실제 자동차에 탑승하며 복습하는 3교시로 이뤄진다.
광주송암지점에서 실시되는 키즈엔카는 이달부터 매달 4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4~7세 유치원생으로 최소 20명에서 최대 40명까지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3일부터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direct.com)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