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자격운영기관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초대 회장사에 생산성본부 추대

한국생산성본부는 국가공인민간자격을 운영하는 2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공인자격운영기관협의회가 발족, 23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공인민간자격제도 시행 10년을 맞아 발족한 국가공인자격운영기관 협의회는 자격의 효용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공인자격을 관리ㆍ운영하고 있는 기관들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사로 한국생산성본부가 추대됐다.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자격시험 체계 구축을 위해 회원기관 상호간 발전 노력을 기울이고 교육훈련-자격-산업현장 간 연계를 강화한다면 국가공인자격의 효용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청년실업 증가 등 노동시장의 인력공급 불균형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응시자는 작년 기준으로 230만 여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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