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6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10번째 희망교실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희망교실 10호점은 노원구 상계동의 반디지역아동센터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대폭 개선시켰다. LG이노텍은 이 곳에서 과학교실 등 임직원의 재능기부 및 야외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교실은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을 선정해 환경개선 활동과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LG이노텍은 2011년 7월 광주지역의 새날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에 총 10개의 희망교실을 열어 운영 중이다.
김희전 LG이노텍 홍보담당 상무는 “희망교실을 각 사업장 별로 매년 1개씩 추가로 만들어 지역 청소년의 학습을 지속적으로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