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소양교육을 종합적으로 담당하게 될 사회복무교육원이 충북 보은에 둥지를 튼다.
병무청은 충북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9만7,000㎡ 부지에 56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2015년까지 사회복무교육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31일 박창명 병무청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상혁 보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교육원은 연면적 2만7,000㎡ 규모로 건립되며 전문교육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1일 최대 1,3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연간 약 3만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