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鄭雲湜)가 주최하며 ㈜코트파가 주관하는 ‘제17회 한국국제관광전(사진)’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의 관광전시회인 이 행사에는 전국 16개 시ㆍ도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40개국 350여 여행관련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 1986년 최초 개최이후 국내 유일의 국제관광전으로 위상을 확보, 총 2,000여명의 셀러(Seller) 및 바이어(Buyer)들과 약 10만 명의 일반 관람객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는 전시관은 지방자치단체관, 관광사업관, 국제관, 체험관광관, 풍물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관 중앙무대에서 세계각국의 민속공연과 여러 나라의 빼어난 관광지 및 문화를 소개하는 멀티큐브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진다. 또한 각 부스 별로 해외여행권, 항공권 등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중목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참가국별, 기관ㆍ업체별로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국내외 관광업계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최신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02)776-2062~3
/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