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가 전 세계 99개 금융기관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소속 금융기관들이 검토대상이다.
나라별로는 이탈리아 24개 기관을 비롯해 스페인 21개, 프랑스 10개, 영국 9개, 오스트리아ㆍ덴마크 8개, 독일 7개, 네덜란드ㆍ포르투갈 6개 등이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무디스가 추가로 신용강등을 검토하고 있어 모두 109개 금융회사가 신용강등 대상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