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사진)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2일 제58회 정보통신의날을 맞아 한국통신학회가 수여하는 정보통신대상을 받았다.
통신학회는 이 부회장이 통신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한국이 전세계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잡는 데 기여한 점을 수상자 선정의 배경으로 꼽았다. LG유플러스는 2011년 국내 최초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상용화,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는 '창조경제를 위한 CPND 기반 정보통신 융합정책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개최됐다. 이재용 통신학회장, 김동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유태열 KT경제경영연구소장, 변재완 SK텔레콤 최고기술경영자(CTO)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