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호텔, 백화점, 항공사 등에서 실시되는 서비스 매너교육이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벤처에서도 실시됐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개발 업체인 티맥스소프트(대표 박희순ㆍ이재웅, www.tmax.co.kr)는 최근 자체 교육센터에 외부강사를 초빙, 영업 및 기술인력 등을 포함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매너교육을 실시했다.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예절은 물론 프로다운 용모, 복장, 대화를 집중 교육했으며 특히 전화응대에 대한 표준을 마련, 전직원이 준수키로 했다.
이재웅 사장은 “만족한 고객은 소수에게 자랑하지만 불친절을 경험한 고객은 다수의 고객에게 그 사실을 전파한다”며 “서비스 업종이 아닌 하이테크 제품을 취급하는 회사도 고객만족 마인드로 무장하지 않고서는 영업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정부, 금융, 제조, 통신 등 600여 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6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진 : 삼성동 글래스타워 소재 티맥스소프트 교육센터에서 이 회사 직원들이 서비스매너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