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다시 기온 '뚝' 떨어진다

8일 다시 기온 '뚝' 떨어진다 입춘인 지난 4일부터 예년보다 다소 높았던 전국의 수은주가 8일부터 다시 뚝 떨어진다. 기상청은 "8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서울ㆍ경기와 강원도 영서지방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아침 최저기온 영하 13도∼0도, 낮 최고기온 영하 2도∼영상 7도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예상되는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ㆍ인천 영하(이하 영하) 6도, 철원 영하 13도, 춘천 11도, 대전ㆍ청주 9도, 수원 7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영상 2도 등으로 7일에 비해 3∼9도 가량 수은주가 떨어질 전망이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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