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나디 셀레즈뇨프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장은 8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사임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제의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셀레즈뇨프 의장은 이날 옐친 대통령은 지난 7일의 전국 항의 시위를 고려할 때 자진 사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 상원인 연방회의의 블라디미르 플라토노프 부의장은 러시아의 현행법에는 대통령 축출을 위한 국민투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셀레즈뇨프 의장의 주장은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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