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올해 4억 원을 들여 80호를 대상으로 ‘햇살하우징 사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낡은 주택에 단열 시공,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절감 시공을 해주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부터 차상위계층 이상 저소득층 자가주택을 비롯해 개인이 운영하는 아동·노인·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중 생활시설보강 지원을 받지 않은 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등 수혜 폭을 넓혔다.
도는 햇살하우징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이날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이춘표 경기도 주택정책과장, 강태구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양낙모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추진 발대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