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정보] 경영정보시스템 개발

다해정보시스템(대표 윤형구)이 중소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영정보시스템(제품명:트라이엄프)을 개발했다.이 제품은 기존의 소프트웨어와는 달리 판매 현황 등의 자료를 단순히 통계내는데 그치지 않고 취합된 자료를 서로 비교 분석해 경영자가 각종 문제에 대해 쉽게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도움을 주는 게 특징이다. 또 인터넷이나 일반 전화망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본·지점간에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재무·회계, 자금, 인사, 판매영업관리 등 4개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윈도95나 98, 윈도NT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PC 한 대로 사용할 경우 50만원, 여러 대의 PC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할 경우 200만원이다. 한편, 다해정보시스템은 X-레이 등 방사선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을 컴퓨터에 저장,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했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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