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은 26일 한창으로부터 무선호출 위성망에 사용될 채널 다중화 장비(멀티플랙서)를 구매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서울이통은 지난 1월, 25억원 규모의 위성장비인 안테나 및 고주파시스템을 교환국과 기지국에 설치한 바 있어 이번 장비 구매를 통해 5월부터는 전용회선으로 이뤄져 있는 현재의 무선호출시스템을 위성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선호출망을 위성망으로 전환하면 연간 약 25억원의 회선비용이 절감되며 양방향서비스, 데이터서비스 등이 가능해 진다고 이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