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투자공사(KIC) 초대 사장에 이강원 현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을 내정하고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한이헌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장은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 경제학 박사를 거쳐 기아포드 할부금융 사장, 한국 외환은행장을 역임하고 현재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을 맡고 있다.
한 이사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행정고시 7회로 공직에 입문,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장 등을 거쳤고 93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경제기획원 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