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그룹 관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수행 중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을 하는 직원에게 최대 5,000만원을 포상하는 등 모두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SK그룹측은 지난 9월까지 전 관계사가 국내외에서 Y2K인증을 획득, 공식적으로 Y2K 문제를 해결했지만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Y2K 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Y2K 문제를 발견한 임직원에게는 4등급으로 나눠진 포상기준에 따라 최고상인 「Y2K 수펙스상」 5,000만원, 최우수상 2,000만원,우수상 1,000만원, 장려상 500만원 등 모두 1억원에 달하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훈기자LH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