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음악 전문 채널 엠넷(Mnet)이 공동으로 신인 발굴 사업을 펼친다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 ‘공연마당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걸고 대중음악의 성장을 위해 역량 있는 신인과 인디뮤지션의 발굴에 나선 것이다.
지난 2008년부터 매 해마다 신인 및 인디뮤지션 발굴에 힘써온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에 대한 공통된 의지를 가진 엠넷과 함께 올 2010년부터 보다 전폭적인 지원을 마련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 “방송, 공연, 포탈, 음반 등 음악에 관련해 원스톱 인프라를 확보한 Mnet이 이 프로젝트에 적격이라 판단. 무엇보다 신인 발굴에 대한 일치된 뜻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방송 프로그램을 신설, 신인에게만 초점을 맞춘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디션 형식으로 매월 한 팀의 신인 가수를 선정하는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 프로그램 ‘엠 루키(M-Rookie’s)를 통해 1차 진흥원 전문가 평가와 네티즌 투표로 선정된 신인 후보 6팀이 출연하며, 이후 네티즌 투표로 최종 1팀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1팀은 엠카운트다운 및 SBS 인기가요 출연 기회는 물론 뮤직비디오 방영, 엠넷닷컴 및 미투데이 온라인 홍보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데뷔 1년 내에 음반(디지털 싱글, 싱글, 미니앨범 포함) 1집을 낸 가수에게 한정되며 과거 음반을 발매하였으나 홍보 부재 등으로 재발매하는 가수도 포함함으로써 기회의 폭을 대폭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