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경제연,30종목 선정엔고, 금리하락을 배경으로 유동성 장세가 계속될 경우 수출·경기관련주, 금융주 등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선경경제연구소는 최근 증시동향을 전형적인 금융장세로 규정하고 증시 유동성 증가에 따른 투자유망 종목 30개를 선정, 발표했다.
이 연구소는 현장세를 금융장세로 규정하는 근거로 ▲경기저점 근접 ▲금리 11%대 진입 ▲고객예탁금 3조4천억원 돌파 등을 들었다. 이같은 상황은 지난 92년 하반기의 금융장세적 특징과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선경경제연구소는 LG화학, 호남석유화학, 태평양, 한화, 유공, 한국철강, 동부제강, 풍산, 대우중공업, LG전자, 삼성전관, 대우통신, LG산전, 현대정공, 신흥, 현대건설, 현대차써비스, 대우,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국민은행, 삼양종금, 현대증권, LG화재 등 30여종목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정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