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아체험 24시간' 생방송

SBS는 직접 굶주림을 체험하며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특별생방송 '2002기아체험 24시간'을 오는 16~17일 올림픽 펜싱 경기장에서 24시간 마련한다.6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펜싱경기장에 중고생 7,000여명과 자원봉사자 1,500명, 기아체험 난민 체험캠프에 2∼300명, 기아체험 열차에 1,000여명 등이 참가해 치뤄진다. 또 탤런트 김혜자와 배낭여행가 한비야가 기아로 고통받는 아프가니스탄의 참상을 전한다. 방글라데시의 한 작은 마을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백영심 간호사의 모습도 소개된다. ARS전화(060-700-1234)를 통한 일반인 후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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