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6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천10원대마저 위협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40원 내린 1천14.00원에 개장, 오전 9시 20분 현재 3.80원 하락한 1천12.60원까지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8일 이후 6영업일간 하락곡선을 이어가며 20원 이상 떨어져 최근 4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도 전날보다 100엔당 3.41원 내린 862.50원을 기록했으며 엔.달러 환율은 0.05엔 오른 117.37엔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