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KT&G·CJ "투자 유망"

현대증권 "성장동력 확보"

오리온·KT&G·CJ "투자 유망" 현대증권 "성장동력 확보" 현상경 기자 음식료 업체에 투자할 경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오리온ㆍKT&GㆍCJ 등에 선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증권은 3일 “출산율 둔화와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최근 음식료 업종의 양적 성장이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한 기업은 눈여겨볼 만하다”며 오리온과 KT&GㆍCJ를 중장기 투자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현대증권은 “CJ의 경우 핵심역량 강화와 사업영역 확대 차원에서 기업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고 오리온은 강력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어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또 고급화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확대하는 가운데 주주이익 환원에 신경을 쓰고 있는 KT&G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현대증권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농심과 풀무원ㆍ빙그레에 대해서는 ‘시장평균 수익률’ 의견을 제시했다. 입력시간 : 2006/11/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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