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질을 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는다면 잇몸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한 해 잇몸병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만 1,000만명을 웃돌 정도로 잇몸병은 우리나라 성인의 대다수가 경험하고 있는 만성질환이기도 하다. 이처럼 잇몸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나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치약처럼 닦으면서 치료하는 형태의 잇몸치료제가 인기를 얻고 있다.

동화약품의 잇치는 세대를 아울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잇몸 치료제다. 약을 먹거나 양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이를 닦으면서 치료하는 형태라 먹는 약을 대신할 새로운 타입의 치료제로 떠올랐다. 잇몸 질환 환자가 가장 많은 중장년층 환자뿐 아니라 젊은층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이 장점이다.

잇치는 아침, 저녁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어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거품과 상쾌한 향, 산뜻한 투톤 컬러로 사용할 때 느낄 수 있는 거부감을 줄였다.

잇치는 특유의 효과와 편리함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1년 2월 발매 이후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번에'라는 스마트한 잇몸치료제 컨셉과 차별화된 광고 전략으로 잇몸약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잇치에 들어있는 3가지 천연 생약 성분인 카모밀레, 라타니아, 몰약 등이 잇몸질환의 원인균에 직접 작용해 약효 발현이 신속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모밀레는 항염과 진정 작용이 우수한 생약 성분으로 구강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구강·인후통의 염증성 질환에 사용된 라타니아는 항균·수렴 효과를 나타내며, 몰약은 진통·지혈 효과와 부종 억제 작용이 우수하다.

잇치는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치은염과 주변 부위까지 염증이 옮겨 증상이 심한 치주염 모두에 효과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지혈, 진통 효과로 붓기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해 치주염에 효과적이다. 장기적으로는 항균, 수렴 작용을 해 염증이 잇몸 주위까지 번진 치주염 증상을 개선한다. 따로 양치할 필요 없이 잇치로 1일 2회, 3분간 칫솔질하면 된다. 잇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