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이라이트] SH公 세곡·마천·강일등 임대 청약


8.29 부동산대책이 시행된 지 2주 째로 접어들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한산한 모습이다. 추석 명절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대부분의 신규 분양 역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청약접수를 받는 대부분의 단지가 국민임대주택이다. 서울 SH공사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강남 세곡, 송파 마천, 강동 강일2지구 등에서 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받는다. 14일 한양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한양수자인 총 246가구 중 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2층~지상15층 4개 동 전용 67,68㎡로 이뤄졌고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5일 LH공사는 경기 의왕시 포일지구 A1블록에서 '휴먼시아' 국민임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26~55㎡ 총 659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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