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추천 방송위원 3명 선정

노무현 대통령은 9일 노성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유숙렬 문화일보 여성전문위원, 조용환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 등 3인을 방송위원회 위원으로 내정했다. 노 위원장은 언론 민주화 운동에 대한 기여와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방송전문가라는 점이 인정됐고, 유 위원의 경우 여성문제 전문 언론인이라는 점에서, 조 변호사는 언론관련 법률 전문가라는 점이 발탁 사유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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