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드라마ㆍ스포츠 전문채널인 'KBS드라마'와 'KBS스포츠'가 내달 2일 동시에 개국한다.올 1월 들어 케이블 시범방송을 해 온 이들 채널은 이날 KBS별관에서 개국기념행사를 열고 본격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KBS드라마 채널은 '다시 보고 싶은 KBS드라마'와 '추억의 드라마', '드라마 미리보기' 등을 편성할 계획이며 KBS스포츠 채널은 국내 아마 및 프로 스포츠와 골프 등 해외스포츠를 방영할 예정이다.
두 채널은 케이블TV를 통해 방송되며 3월부터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