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창업 기회를 잡아라”…패스트트랙아시아, 4차 CEO프로그램 모집

패스트트랙아시아는 다음달 4일까지 창업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제4차 CEO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의 CEO프로그램은 투자나 창업 공간 지원 이외에도 채용, 홍보, 재무, 법무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며 창업자를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비즈니스’로 선발된 창업자는 패스트트랙아시아와 연계된 여러 회사, 투자자, 멘토와 다양한 협력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 동안 패스트트랙아시아의 CEO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으로는, ‘소포장 묶음배송’으로 직거래 농수산물 유통혁신을 일으킨 ‘헬로네이처’와 남성 맞춤 패션 시장과 IT의 결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라입스’, 지난해 옐로모바일에 매각된 국내 모바일 의료 앱 분야 1위 ‘굿닥’ 등이 있다.

이번 CEO 프로그램은 일본, 한국의 여행 분야 선도업체들과 공동창업할 수 있는 기회로 개발력을 갖춘 3인 이상의 팀부터 개인까지,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지원이 가능하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이번 CEO프로그램은 여행분야에서 IT를 활용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며 “유수의 선도업체들과 공동창업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타트업 CEO 선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fast-track.asia)와 페이스북(http://facebook.com/ft.asia)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PDF 형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apply@fast-track.asia)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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