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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와 S6엣지 판매를 위한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 전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를 통해 S6와 S6엣지에 가입한 고객 대다수가 6만원대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12일 S6와 S6엣지 고객들의 요금제를 분석한 결과, 6만~9만 원 이하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이 80%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중 6만원대 가입자가 전체의 5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32GB(기가바이트) 판매가 S6와 S6엣지 모두 80% 이상이었다. LG유플러스의 한 관계자는 "고객이 많이 찾는 요금제에 지원금을 높여 이같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