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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환보유고 첫 3조달러 돌파
입력
2011.04.14 18:53:09
수정
2011.04.14 18:53:09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무역흑자와 외국인직접투자, 핫머니 유입 등으로 처음으로 3조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4일 ‘2011년 1ㆍ4분기 금융통계 보고’에서 지난 3월 말 현재 외환보유고가 3조44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3월 외환보유고는 지난해 말 2조8,500억달러에서 2,000억달러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선 2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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