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혁신대상 6개업체 선정

산업자원부와 서울경제신문은 11일 ㈜큐비에스 등 6개기업을 `제5회 산업기술혁신대상`수상업체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서웅 서울경제신문 사장은 이날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리한 `무인주차권 발매기`를 개발한 ㈜큐비에스를 직접 방문해 산업기술혁신대상인 `아비지상`을 수여했다. 아비지상은 황룡사 9층석탑을 세운 아비지의 장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디자인분야에서 뛰어난 독창성과 심미성을 보여준 기업에게 주어진다. 산업기술혁신대상은 기업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디자인, 기계ㆍ소재 등 6개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을 수상업체로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하는 업체는 큐비에스, 삼성테크윈, 케이에스피, 승우금속, 삼성SDI, 코산아이엔티 등이다. 수상업체에는 상장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경제신문과 산업자원부는 매월 한 차례씩 산업기술혁신대상 수상업체를 방문해 현장에서 시상,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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