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042700)가 3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했다.
27일 한미반도체는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36분 현재 전일 보다 4.35% 증가한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1만8,30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한미반도체는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78% 증가한 156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590억원으로 15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57% 늘어난 126억원을 기록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상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중국 모바일 비메모리칩 수요 증가에 따른 대만과 중국 패키징 산업 호황 및 생산 시설 증설로 실적이 증가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