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이 수출할 발전설비는 330㎿급 복합화력발전소인 파스(FARS), 코이(KHOY),샤리아티(SHARIATY)등 3곳에 설치되는 폐열회수(HRSG) 보일러 10기와 부속설비로 국내업체가 이란 발전설비 시장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한중은 이에따라 창원 HRSG 전용공장에서 제조과정을 거친 뒤 내년 5월부터 매월 1기씩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중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에서 본격추진됐던 것"이라며 "내년초로 예정된 대형 화력발전소 건설에도 마프나사와 공동으로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