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물 모양을 축소한 미니어처 과자 ‘이구동성’(사진)을 출시하면서 과자 모양 디자인을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온이 제품 모양의 특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특허 출원한 미니어처 과자 ‘이구동성’은 피자 모양을 4cm 과자 안에 그대로 옮겨놓았다. 피자 도우 대신 비스켓을 사용했을뿐 토마토 소스를 얹고 까망베르치즈, 파마산 치즈를 토핑으로 사용하는등 일반 피자와 원료도 같아 피자맛 그대로라고 오리온측은 설명했다. 또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에 맞춰 합성착색료, 착향료 등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파슬리, 파래, 땅콩, 아몬드 등의 천연원료를 첨가했다. 70g 한통에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