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원 지역에서 12개 단지 1만2,000여가구가 공급되고 이중 7,0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화성, 동탄 등 남부지역 개발 이라는 호재를 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급이 적었던 지역이라 올해 분양되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오는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장안구 율전동 대우 푸르지오 가구가 올들어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학교 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량 일반분양돼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 33평형이 1억8,000만~9,000만원선에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올해 수원에서 분양되는 단지중 가장 관심을 끄는 아파트는 중앙ㆍKCC가 팔달구 서둔동에서 분양하는 1,22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 이 아파트는 올해초 입점을 완료한 수원 민자역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향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등 개발이 예정돼 있다. 평형도
▲25평형 507가구
▲33평형 715가구로 중소형 평형 위주다.
그외에도 장안구 송죽동에서 신영이 주상복합 아파트 11~48평형 590가구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며 팔달구 매탄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단지들이 연말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