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NHN엔터테인먼트, 내년1분기 신작 게임 기대감에 목표가 상향…이트레이드증권

이트레이드증권은 내년 1·4분기 출시되는 모바일 신작 게임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내년 1분기 10개 안팎의 모바일게임 신작이 출시되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올해 4분기 출시작 20개 가운데 더소울, 크루세이더퀘스트, 드리프트걸즈 등 양호한 실적을 거둔 모바일게임의 성과가 내년 1분기에 완전히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이준호 회장이 네이버 지분 1.06%(2,800억원) 매각 이후 1차적으로 1,600억원을 투입해 NHN엔터테인먼트 지분율을 3.74%에서 16.93%로 늘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분율 제고가 꾸준히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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