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사는 26일 인터넷 검색엔진인 알타비스타를 주식회사로 분리시킨다고 발표했다.컴팩은 분사(分社)의 목표가 알타비스타를 인터넷상에서 정보 및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선두 주자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알타비스타의 자산 가치가 20억달러로 평가했다.
스탠퍼드 대학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팰러 앨토에 거점을 둔 알타비스타는 컴팩이
지난해 디지털 이큅먼트(DEC)사를 인수하면서 컴팩의 자회사가 됐다.
에커드 파이퍼 컴팩 사장은 『알타비스타 분리를 통해 인터넷 검색, 전자상거래, PC 통신, 인터넷 커뮤니티 부문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