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업체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임플란트 직영체제 전환과 헬스케어 시장점유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솔고바이오측은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ㆍ4분기 중 매출 82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2%. 328% 증가한 것이다.
실적호전은 지난해 말 직영체제로 전환에 따른 생체용 임플란트의 매출 증가와 꾸준한 헬스케어 시장 점유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관계자는 “2ㆍ4분기부터는 임플란트,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 기존 사업 외에 공기청정기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므로 이에 따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실내용 `나노 –e 플라즈마 시스템` 공기청정기를 이 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며 6월에는 개인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출시 할 계획이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