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001020)가 대우건설과 손잡고 1조원 규모의 부지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페이퍼코리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5.23% 오른 805원에 거래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오후 페이퍼코리아는 공장 이전을 위한 재원확보 및 공장부지 개발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이전사업 공동주택용지 2블럭에 지하 2층, 지상 29층 아파트 11개동으로 총 140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의 건축물을 신축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 맡았으며, 공사 예정기간은 29개월이다.
한편 공사도급금액은 2,124억원 규모이며 페이퍼코리아는 향후 당사가 설립 예정인 개발사업 SPC(가칭)와 본 공사도급협약의 승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