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100번째 여행, 유홍준 교수와 떠났다


‘1박2일’이 100회 특집을 맞아 유홍준 교수와 함께 경주로 떠났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네티즌들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촬영 현장 사진과 후기를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에 속속 게재하고 있다. “이번주 주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인가 봐요. 특별 게스트로는 유홍준 교수님이 나오시네요”라는 글과 함께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에는 ‘1박2일’ 멤버 이승기ㆍ김종민 그리고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가 함께 버스에 탑승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1박2일’ 100회 특집으로 해설사 역할을 담당한 유홍준 교수와 함께 경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며 포석정ㆍ칠불암 등의 유적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테마가 문화유산 답사기인가 보네. 진짜 재미있겠다”, “대박~ 본방사수!!”, “좋겠다. 나도 따라 다니고 싶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홍준 교수는 지난 1993년부터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 1~6권’를 출간해 오고 있으며 2004년 9월부터 2008년 2월까지는 문화재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