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철도이용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열차운행 시각을 전면 재조정, 6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30일 철도청에 따르면 철도 이용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서울역을 중심으로 각노선별 열차운행 시각을 규격화하기로 했다.
경부선의 경우 새마을호는 매시간 정각, 무궁화호는 15분·45분, 경부선을 통한 포항·울산·마산·진주방면 열차는 30분 등으로 배차했다.
또한 호남선의 경우는 매시간 5분에 목포행 각 열차, 25분에 광주행 열차를 배치했고 전라선은 매시간 50분에, 장항선은 매시간 40분에 각 열차가 출발토록 했다.
6월1일부터 조정되는 열차승차권은 내달 8일 오전 9시부터 발매하게된다./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