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닛케이 1.7% 하락 마감

1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2.87포인트(1.70%) 하락한 8,835.52포인트로 이틀째 약세였고, 토픽스지수도 9.56포인트(1.25%) 내린 754.50포인트로 마감했다. 엔고와 태국 홍수피해로 주요기업들의 3ㆍ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잇따라 공개되면서 투자심리도 부진하다. 전일 미국의 대형 선물중개업체 한 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유럽과 미국 등의 경기전망이 악화된 것도 불안심리를 부추겼다. 소니(-6.30%)ㆍ파나소닉(-5.07%)ㆍNEC(-2.82%) 등 IT주가 크게 하락했으며 신일본제철(-1.92%)ㆍJFE(-3.57%) 등 철강주, 도요타(-1.82%)ㆍ닛산(-1.90%) 등 자동차주도 각각 약세였다. /온라인뉴스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