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은 창당준비위 결성대회를 계기로 연말까지 공동여당간 합당문제를 매듭짓고 26개 법정지구당 창당을 완료하며 정강정책을 확정하는 등 창당준비를 마친뒤 내년 1월 20일 창당대회를 갖고 내년 총선에 대비할 방침이다.창준위원들은 이날 결성대회에서 이만섭(李萬燮) 장영신(張英信) 신당추진위대표를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국민회의 김근태(金槿泰) 노무현(盧武鉉) 부총재와 송 자(宋 梓) 이창복(李昌複) 김민하(金玟河) 한명숙(韓明淑) 이 준(李 俊) 추진위원 등 7~8명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준위는 또 최고의사결정기구로 100명 이내의 상무위원회를 두고 집행기구로 총무, 조직, 홍보, 통일안보 등 10개 위원회와 기획단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창당규약문을 채택하게 된다.
장덕수기자DSJ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