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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MBC ESPN서 야구 해설위원 데뷔
입력
2010.06.01 15:07:31
수정
2010.06.01 15:07:31
전 롯데자이언트 야구선수 정수근(33)이 MBC ESPN에서 야구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1일 MBC ESPN에 따르면 정수근은 7일 국내 프로야구 2군 시합인 경찰청 대 두산 경기를 시작으로 이 채널에서 야구 해설을 맡는다. 1995년 데뷔한 정수근은 15년의 프로 선수 생활 동안 통산 타율 0.280을 기록하고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하며 활약했지만 작년 9월 음주 사건이 불거져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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