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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경제신문 참보험인대상’ 심사에서 영업부문은 7명, 상품개발 및 마케팅부문은 8명, 특별상 부문은 3명이 경합을 벌였다. 대다수 응모자들이 회사를 대표하는 참보험인들이어서 대상 등 수상자들과의 차이는 사실상 매우 근소했다. 영업부문 응모자들은 영업의 대가들답게 자신들만의 영업철학을 갖고 스스로의 영역을 확대하는 프로정신을 보여줬다. 신성호 푸르덴셜생명 드림지점 설계사는 푸르덴셜 국제보험그룹 내 정도영업의 최고 설계사에게 수여하는 기요사끼구찌 골든하트 메모리어워드를 수상한 영업의 달인이다. 2,000건의 계약 중 고객과의 분쟁이 단 한건도 없을 정도로 완전판매에서는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개인비서를 두고 전체고객을 대상으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설계사 시작 3년만에 푸르덴셜 최고 영예인 이그제큐티브 LP/DMRT 자격을 6회 연속달성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제용 미래에셋생명 삼성SFC지점 설계사는 1998년부터 꾸준한 활동으로 8년 통상 유지율 100%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와 함께 지난해 거둬들인 수입보험료 만도 14억원에 달했다. VIP고객부터 소액납입고객까지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철학으로 1,500명의 고객을 관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상품개발 및 마케팅부문에 응모한 고영진 메리츠화재 준법감시인은 효율적인 민원처리와 완전판매를 위한 전사적인 캠페인 전개 등을 바탕으로 소속회사가 금융감독원 민원평가 1등급을 얻는데 기여했으며, 장기보험 유지율 또한 업계 1위를 차지하도록 해 정도영업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수 대한화재 상품개발팀 과장도 ‘피오레 콤비네이션보험’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막판까지 마케팅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 상품은 개인 보장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해 하나의 증권으로 가족 전체를 일상생활의 위험으로부터 보장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을 벌인 부문은 특별상.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국내 최초로 변액유니버셜보험(VUL)을 비롯해 다양한 변액연금상품을 개발 보급해 우리나라 은퇴설계 분야를 리드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외국계 금융사 가운데 최초로 공익재단을 만들어 45억원이 넘는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한 것도 귀감이 되는 사례로 꼽혔다. 솔로몬 사장이 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지한파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감을 사기도했다. 삼성화재 인사팀 신문화파트가 올들어 의욕적으로 펼친 ‘안전재킷보급운동’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삼성화재는 2007년 6월 현재 일반 59개 초등학교 1학년 1만2,000명 학생들에게 안전재킷을 보급한 바 있다.